Why UST
UST VISION 2033 UST의 비전과 목표를 확인하세요!
창조적 교육환경 조성을 통한 자긍심 있는 USTian 양성
창의인재 발굴 및 USTian化
UST21 교육시스템 확립
UST-출연(연)-산업체 협력 강화
출연(연) 간 협력 강화
출연(연) 과학기술 기반 창원지원 강화
브랜드 가치 제고
협력 네트워크 강화
첨단 교육환경 조성
경영 효율성 제고
창조적 교육환경 조성을 통한 자긍심 있는 USTian 양성
창의인재 발굴 및 USTian化
UST21 교육시스템 확립
UST-출연(연)-산업체 협력 강화
출연(연) 간 협력 강화
출연(연) 과학기술 기반 창원지원 강화
브랜드 가치 제고
협력 네트워크 강화
첨단 교육환경 조성
경영 효율성 제고
INTERVIEW
장영은 동문(UST-KICT 스쿨, 2018.10~2019.1 노르웨이 NGI 해외연수지원사업 참여)
“졸업생으로서 UST 후배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가요?” 현업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UST 동문들을 만날 때 이 질문을 던지곤 합니다. 그럴 때마다 종종 들려오는 대답이 있습니다. UST 해외연수지원사업에 꼭 참여했으면 좋겠다는 당부의 말이죠.
UST-KICT스쿨의 장영은 동문도 지난 2018년 10월부터 2019년 1월까지 해외연수지원사업을 통해 노르웨이에 다녀왔는데요. 장영은 동문으로부터 보다 생생한 해외연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해외연수지원사업에 선정된 학생들은 최장 90일간 해외 우수대학 또는 연구기관에서 인턴십,
공동연구 등으로 참여하게 되며, 각종 경비를 지원 받게 됩니다.
NGI(Norwegian Geotechnical Institute)는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지반연구소입니다. 제가 졸업한 KICT(한국건설기술연구원) 스쿨은
NGI와 MOU를 체결하고, 여러 가지 연구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 연구관계를 구축해왔죠. 특히 지도교수님과 당시 전공책임교수님께서 NGI와의
공동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계셨습니다. 그 과정에서 연구 수행과 결과 도출을 위한 인력 교류의 필요성이 언급되곤 했는데요. 당시 저는
박사학위를 마치기 전에 UST의 해외연수지원사업 기회를 꼭 누려보고 싶었었거든요. 적극적으로 교수님께 말씀드리고 준비해서 해외연수를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크게 두 가지로 말씀드릴 수 있어요. 하나는 해상 자원을 개발하거나 풍력발전시스템 등을 구축할 때 지반 및 기초 구조물로부터 발생하는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연구이고요. 또 하나는 영상과 영하의 극심한 기온 차이가 일어날 경우를 대비한 지반 연구입니다.
극심한 기온 차이로 큰 변동을 겪는 지반은 구조물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는데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미리 흙의 민감성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NGI에는 지반공학 분야의 필독서로 꼽히는 책들의 저자, 논문으로만 보던 연구 분야의 대가들, 이름만 들으면 ‘아 그 사람’ 하고
알 수 있는 전문가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제가 머물렀던 기간이 오전 11시가 되면 어슴푸레 밝아지고, 2시가 되면 다시 칠흑같이 어두워지는 겨울 기간이었다는 것 빼고는
특별한 어려움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지반공학 분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지만, 제가 습득한 지식을 통합적으로 사고하고 운용하는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계속 노력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현재 울산과학기술원(UNIST) 도시환경공학부 박사후연구원으로 생활하며 연구직 진로를 탐색중인데요.
언제나 전문가가 되기 위한 자세를 갖고 생활하는 것이 목표이자 소망이자 계획입니다.
NGI에서의 3개월간 위에서 언급한 두 연구 주제에 관한 구체적인 성과를 갖고 돌아와야 한다는 개인적인 부담감이 있었습니다.
때문에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던 점이 NGI연구자분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겨주었던 듯합니다. 귀국하기 전,
개인적인 필요로 부서장님과 직원분들에게 추천서를 부탁드렸더니 흔쾌히 써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