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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빚은 시간

  • 조회 : 894
  • 등록일 : 2020-01-31
인생을 빚은 시간의 대표사진

동문과의 만남

인생을 빚은 시간

곽태진 동문(석사과정, UST-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스쿨 컴퓨터소프트웨어 및 공학 전공, 2012년 졸업, 現 ㈜유니브이알 대표

시간이란 누구에게나 정확하고 동등하게 주어집니다. 하지만 자신의 시간을 어떻게 빚어내느냐에 따라 인생의 만듦새는 천차만별로 달라지지요. 오늘은 UST-ETRI 스쿨 곽태진 동문과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았는데요. 곽 동문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던 시간에 대한 이야기를 듣다보니, 인생을 아주 견고하게 빚어내고 있음을 알 수 있더군요. 어떤 시간도 허투루 쓰는 일 없이요. 그래서 더욱 궁금해졌습니다. 그의 인생은 어떤 모양으로 완성될까요. UST에서 보낸 시간은 어떤 무늬로 새겨지게 될까요.

나를 키운 팔 할, 신뢰

곽 동문이 UST를 알게 된 건 아주 우연한 일이었다고 합니다. 때는 2010년, 한밭대학교 멀티미디어 공학과 졸업을 앞두고 ‘한이음 ICT 프로젝트’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는데요. 이는 대학생 멘티와 지도교수, ICT 전문가 멘토가 팀을 이뤄 현업 실무가 반영된 프로젝트를 수행합니다. 곽 동문은 졸업 프로젝트를 구상하며 친구 두 명과 함께 팀을 만들어 가상입체음향에 대한 연구를 하고자 했죠. 하지만 해당 분야는 학부생이 하기에는 어려워, 한이음 ICT 멘토링에 참여해 ICT 전문가의 멘토링을 받고자 한 거죠.

그렇게 곽 동문과 ETRI 김기홍 연구원의 인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졸업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후, 김기홍 연구원이 그에게 UST 입학을 권유했죠. 앞으로 크게 성장할 가능성을 보았기 때문일 겁니다. 곽 동문은 졸업 프로젝트 도중에 팀원들이 취업을 해 혼자 남은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해요. 김기홍 연구원은 당시 UST 교원으로 활동하지 않았지만, 그의 학업을 위해 지도교수가 되었습니다. 곽 동문은 UST-ETRI 스쿨에서 ‘신뢰’로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고 회고합니다.

ETRI에서 석사과정을 밟았던 2년여의 시간 동안 지도교수님뿐만 아니라 가상현실연구팀에서 함께 일하는 분들도 저를 믿고 신뢰해주셨어요. 학생연구자인데도 불구하고 저에게 다양한 기회를 주셨죠. 주어진 연구를 하나하나 해나가면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요. 신뢰는 제게 기회 그 자체였어요.

곽 동문은 가상현실연구팀에서 무안경 입체 가시화 연구를 중점적으로 수행했는데요. 그 뿐만 아니라 다른 연구원들의 연구 결과물을 통합하고 응용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역할도 했습니다. 연구원장, 장관, 대통령 등을 초청하는 각종 행사 때 시연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일이었죠. 곽 동문을 신뢰하지 않았다면 절대 맡길 수 없는 일입니다. 스스로는 엄청난 중압감을 느낄 수밖에 없었지만 그 또한 성장의 기틀이 되었다고 해요.

사명처럼, VR을 대중화하리라

학창시절부터 기업가에 대한 꿈을 키웠던 곽 동문은 석사과정을 마친 후 기업에 입사했습니다. ETRI에서는 박사과정을 밟거나 연구원으로 재직하길 바랐지만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있었기 때문에 그저 앞으로 나아갈 수밖에 없었죠. 그는 석사과정 동안 연구에 대한 기반을 다졌으니 대기업, 중견기업, 벤처기업 등에 재직해보며 경험을 쌓아야겠다고 생각했답니다.

“(주)유니브이알을 세우기까지 7년여의 시간동안 출연연부터 대기업, 중견기업, 벤처기업까지 모두 경험했어요. 사업이라는 것은 알아야 할 게 굉장히 많아요. 특히 다양한 사회적인 경험이 필요해요. 저는 경험 없이 창업하는 것은 굉장히 큰 리스크라고 생각합니다.”

2017년, 곽 동문은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유니브이알을 설립했습니다. VR을 대중화하겠다는 슬로건 아래 융복합 가상현실 기술개발 전문기업을 세웠죠. 기술적으로 워낙 탄탄한 기반을 지니다보니, VR 콘텐츠, VR 구동 플랫폼, 체감장치와 같은 디바이스까지 개발합니다. 타 기업에서는 분야별로 특화된 서비스를 개발하는 편인 것을 생각하면 콘텐츠, 플랫폼, 디바이스까지 개발하는 것이 ㈜유니브이알만의 강점이자 차별점이라고 할 수 있죠.

현재 교육, 스포츠, 관광, 건축 등에 VR 기술을 접목했습니다. 내년에는 모바일 VR 게임 출시를 앞두고 있어요. 다방면으로 일을 하고 있지만 아직 우리만의 ‘대표 아이템’은 없는 상황이어서 앞으로 더욱 노력하려고 해요. ‘기술의 대중화’를 통해 사람들의 삶을 혁신적으로 바꾸고 싶은 것 또한 큰 목표고요. 더불어 직원들의 워라밸을 지킬 수 있는 기업, 저와 평생을 함께 할 수 있는 기업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오랫동안 꿈을 그리면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간다

곽 동문이 고등학생이었을 때, 처음으로 입체영상과 만났습니다. ‘애너글리프’라는 거였는데요. 왼쪽 눈 영상은 빨강, 오른쪽 눈 영상은 청록이나 파랑(또는 녹색)으로 인쇄하는 3D 영상 표현 방식이죠. 그때부터 입체영상에 대한 연구를 하고 싶었는데 UST에 와서야 그 꿈을 이룰 수 있었다고 해요. 학부 때는 입체 음향 기술에 대한 연구를 했으니까요.

“고등학교 때의 꿈을 UST에서 이루게 된 것을 생각해보면, 그 말이 맞는 것 같아요. ‘오랫동안 꿈을 그리면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간다’는 거요. 제가 항상 제 꿈에 대해서 일관적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UST에서 정말 하게 됐고요. 덕분에 여러 분야에서 연구 경험을 쌓아 창업을 함에 있어 큰 기술적 자산이 되었어요.”

UST에서 보낸 2년여의 시간. 인생 전체를 놓고 볼 때 그리 긴 시간은 아닙니다. 오히려 너무 짧죠. 하지만 시간이 절대적으로 중요하진 않은가 봅니다. UST에서의 시간은 곽 동문의 오늘을 만든 가장 중요한 챕터이니까요. 그에게는 작년 한 해가 아주 의미 깊었습니다. 청년 창업기업인으로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노고를 인정받아 ‘2019 대전 중소·벤처 기업의 날’ 행사에서 ‘올해를 빛낸 스타업’ 표창을 받았거든요. 작년에도 그랬듯 올해도, ㈜유니브이알이 탄탄하게 성장하는 한 해를 보내길 바랍니다. UST는 UST인들의 도전과 열정을 언제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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