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조메뉴바로가기 대메뉴 바로가기

UST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Why UST

UST VISION 2025 UST의 비전과 목표를 확인하세요!

PROUDUST

창조적 교육환경 조성을 통한 자긍심 있는 USTian 양성

UNIQUE
DIFFERENT
PROFESSIONAL
Excellent
세계 최고의 교육 경쟁력 확보

창의인재 발굴 및 USTian化
UST21 교육시스템 확립

Entrepreneur
산학연 일체화 대학 실현

UST-출연(연)-산업체 협력 강화
출연(연) 간 협력 강화
출연(연) 과학기술 기반 창원지원 강화

Global
국가연구소대학의 글로벌 위상 정립

브랜드 가치 제고
협력 네트워크 강화

Smart
창조적 지식경영 체제 확립

첨단 교육환경 조성
경영 효율성 제고

본문 시작

극지연구는 온몸으로 체험하는 빅사이언스

  • 조회 : 314
  • 등록일 : 2018-07-27
극지연구는 온몸으로 체험하는 빅사이언스의 대표사진

캠퍼스·전공 소개

“극지연구는 온몸으로 체험하는 빅사이언스”

UST-극지연구소 캠퍼스 극지과학 전공

올여름 연일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을 뚫고 우리나라의 쇄빙연구선 ‘아라온호’가 북극을 향해 출항했습니다. 9번째인 이번 항해의 미션 중에는 북반구 이상기후의 원인을 조사하는 연구도 포함되어 있는데요. 특히나 탐사대원 중 상당수가 UST 교수와 재학생들인 까닭에 마음속 응원의 목소리가 더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유빙에서 아이스코어를 채취하는 아라온호

미지의 세계를 향한 열정

2013년 인천 송도에 새 청사를 마련한 극지연구소(소장 윤호일)는 거대한 빙산과 쇄빙선을 형상화한 설계로 유명합니다. 바다 위로 힘차게 솟구치는 범고래들처럼 즐비한 첨단인텔리전트 빌딩들 사이에서도 단연 군계일학의 모습인데요.

극지연구소는 1987년 남극에 과학기지를 건설하며 본격화한 대한민국 극지연구의 심장입니다. 현재 남극 2곳의 과학기지(세종·장보고)와 북극의 다산과학기지, 쇄빙연구선 아라온호의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극지 연구에 힘쓰고 있지요.

덕분에 국제공동연구를 주도하며 빙하기 동시베리아에 존재한 빙상의 존재를 입증한 데 이어, 저온환경에 적응하면서 독특한 생리현상을 갖게 된 남극 고등생물의 유전자 염기서열 전체를 세계 최초로 해독하는 등 빼어난 연구성과로 국제사회로부터 극지연구의 젊은 리더로 대접받고 있습니다.

이곳 UST 캠퍼스에서는 현재 25명의 재학생이 극지과학을 전공하고 있는데요. 극지과학이 자연과학과 공학의 전 분야를 아우르는 거대 복합과학인 만큼 다양한 학부 출신의 재학생들이 모여 미지의 세계를 향해 학구열을 불태우고 있습니다. 물론 연구실뿐만이 아니라 남극과 북극의 가슴 뛰는 현장에서도 말이지요.

북극 다산과학기지 전경

극지방도 예외 없는 UST 현장교육

남극과 북극은 지구상에 남은 유일한 미개척지이자 아직 오염되지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아주 거대한 천연 실험실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세상에서 가장 춥고 건조한 극한의 환경 때문에 좀처럼 일반인들의 접근이 쉽지 않은 곳이기도 합니다.

박 현 전공책임교수는 “UST 극지과학 전공 재학생들에게는 학문에 대한 열정 이상으로 특히 진취적인 도전과 개척정신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극지연구소의 연구원들은 아라온호로, 또는 왕복에만 꼬박 일주일이 걸리는 비행루트를 따라 남극과 북극을 오가고 있습니다. 박 교수도 여러 번의 환승과 경비행기로 북극 다산과학기지를 다녀온 지 채 며칠이 지나지 않았는데요.

UST의 가장 큰 특징인 현장 중심의 연구와 교육은 이곳에서도 예외가 아닙니다. 극지연구소 캠퍼스의 재학생들은 기본적으로 최소 두 달 이상 극지에서 연구를 수행해야 합니다. 연중 갈 수 있는 시기가 짧은 하절기뿐인데다 안전에도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하는 만큼 철저한 사전준비가 필요하지요. 하지만 누구에게나 허락되지 않는 아주 특별한 경험에 출장을 앞둔 학생들의 마음은 늘 두근거릴 수밖에 없는데요.

지의류 연구를 위해 두 번에 걸쳐 남극 세종과학기지를 찾았던 소재은 학우의 이야기 속에서도 현장연구의 흥분이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박현 교수와 첫 제자인 안도환 박사. 안 박사는 UST 재학 시절 북극 현장연구가 생애 첫 해외여행이었다.

국제공동연구팀과 함께 현장 조사를 마치고 기지로 복귀하는 박현 교수

남극 지의류의 생태를 조사 중인 소재은 학우

현장연구라 쓰고 축복이라 읽는다

의무라 쓰고 축복이라 읽는다는 표현이 맞을 듯해요. UST가 아니라면 상상도 못할 큰 기회이니까요. TV나 교과서로만 봐온 남극대륙과 현지의 동식물들을 직접 두 눈으로 목격한다는 것은 정말 경이롭습니다.

물론 강렬한 첫인상 뒤의 일상은 극지라고 다를 바가 없습니다. 기상음악에 맞춰 눈을 뜨고 아침을 먹은 뒤 기지를 나섭니다. 연구 사이트까지는 꽤 먼거리라 점심용 주먹밥과 컵라면도 챙깁니다. 하루 종일 눈밭을 헤매며 샘플채취를 마치고 기지로 복귀하면 저녁 시간을 넘기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온몸으로 체험하는 극지의 연구현장은 과학도로서의 미래를 더욱 진지하게 고민하게 만드는 특이점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석박사통합과정 마무리 단계인 소재은 학우도 당시의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공동연구팀의 당당한 일원이 되어 다시 남극을 찾겠다는 꿈을 갖게 되었습니다.

박 현 전공책임교수 역시 한두 명뿐이던 UST-극지연구소 캠퍼스가 어느새 열 배, 스무 배의 학생들로 넘쳐나는 모습에서 극지과학의 밝은 미래를 실감하며 큰 보람을 느낀다고 하는데요. 대한민국 극지연구의 더 큰 미래를 열게 될 도전자들에게도 이렇게 손짓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비밀에 둘러싸인 극지는 모르는 것이 더 많은 만큼 거꾸로 더 크고 새로운 빅사이언스(Big Science)가 가능한 곳이기도 하지요.
열정만 있다면 무엇이든 시도해볼 수 있다는 점, 그게 UST 극지과학 전공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

담당부서 :  
홍보팀
담당자 :  
안주헌
연락처 :  
042-865-2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