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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의정서 경영공학 전공 새내기 3인방

  • 조회 : 436
  • 등록일 : 2019-04-22
런던의정서 경영공학 전공 새내기 3인방의 대표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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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의정서 경영공학 전공 새내기 3인방

한국해양과기원 스쿨 네프탈리 플라테로 카스티요(Neftali Platero Castillo, 필리핀), 샬랑 샤인테트(Salaing Shine Htet, 미얀마), 킨 미아트 노이(Khin Myat Noe, 미얀마)

UST는 최근 외국인 전문석사과정을 신설했습니다. 정부의 신 남방정책과 UST의 국제화전략을 연계해 과학기술 분야에 재직 중인 외국인 공무원 등을 전문인력으로 양성하는 맞춤형 학위과정입니다. UST는 여러 스쿨을 대상으로 꼼꼼한 심사를 거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스쿨의 ‘해양과학-런던의정서 경영공학’ 전공을 첫 외국인 전문석사과정으로 선정했는데요. ‘런던의정서 경영공학’이란 특별한 이름으로도 불리는 이곳에는 현재 3명의 새내기 대학원생들이 있습니다. 국제적인 해양환경 전문가가 되어 고국의 바다를 지키러 돌아갈 날을 꿈꾸는 이들이지요.

해양 이미지1

국제적인 해양환경 관리 전문가를 향해

“대전에서 4주간 신입생 역량강화교육을 받으면서 손꼽아 눈을 기다렸는데 아쉽게도 아주 살짝만 내렸어요. 한국에 있는 동안 꼭 한번은 함박눈을 보고 싶은데 부산이 대전보다 눈 보기가 더 어려운 지역이라고 하니 어떡하죠?”

카스티요, 샤인테트, 노이는 이구동성으로 돌아오는 겨울에는 기필코 함박눈을 보고야 말겠노라 주먹을 불끈 쥐며 웃음을 터뜨립니다. 세 사람은 지난해 해양과기원에 설립된 런던의정서 경영공학의 첫 입학생들입니다.

런던의정서 경영공학 전공 새내기 3인방 사진1 런던의정서 경영공학 전공 새내기 3인방 사진2 런던의정서 경영공학 전공 새내기 3인방 사진3

런던의정서는 폐기물 투기로 인한 해양오염을 막기 위한 전 세계 73개국의 국제협약인데요. 가입국들은 이와 함께 국제 해양환경 관리 전문가를 양성하는 대학원 설치에도 뜻을 모은 바 있습니다. 자랑스럽게도 한국의 해양과학기술원이 바로 그 런던의정서 경영공학 운영의 적임기관으로 선정된 것이지요.

고국인 필리핀과 미얀마에서 해양경찰과 정부부처 소속 항만엔지니어 등으로 일하던 이들은 꽤 치열한 선발과정을 뚫고 UST-KIOST 스쿨 행 티켓을 거머쥐었는데요. 런던의정서의 주요 의제인 폐기물 해양투기, 해양환경 복원 등에 관한 전문지식과 함께 연안공학 기술을 집중적으로 공부한 후 2020년 여름 다시 각자의 고국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국제적인 해양환경 관리 전문가로의 성장을 증명하는 석사 학위와 함께 말이지요.

런던의정서 경영공학 전공 새내기 3인방 이미지4

고국의 바다 넘어 세계의 바다까지

샬랑 샤이테트는 “미얀마는 한창 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해양투기 문제도 따라서 심각한 만큼 UST에서의 지식과 경험을 살려 고국의 연안을 청정하게 관리하는 전문가가 되고 싶다”는 희망을 밝히고 있습니다.

같은 미얀마 출신의 노이 역시 해양환경 관리 전문가가 꿈입니다. 특히 연안동물 보호에 관심이 많은 그는 일반 대중과 함께 해양환경 보호의 필요성과 관련 지식을 활발히 공유하는 커뮤니케이터로서의 새로운 역할을 모색하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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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화물선의 선원으로, 또 15년 경력의 해양경찰로 일하며 누구보다 바다의 중요성을 잘 이해하고 있는 카스티요는 필리핀에 돌아가면 해양환경법 분야의 전문가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해양 이미지3

이들이 각자의 희망처럼 고국의 바다는 물론 세계의 바다를 지키는 해양환경 수호자로 거듭나게 되기를 바랍니다. 물론 그전에 꼭 펑펑 쏟아지는 함박눈을 맞게 되기도 함께 기원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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