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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사람에 의한, 사람을 위한 ‘따뜻한 발명’

  • 조회 : 479
  • 등록일 : 2019-04-22
사람의, 사람에 의한, 사람을 위한 ‘따뜻한 발명’의 대표사진

과학상식

사람의, 사람에 의한, 사람을 위한 ‘따뜻한 발명’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에 이어 스승의 날까지, 따뜻한 정이 넘쳐나는 봄은 생명에 더욱 생동감을 불어놓곤 하죠. 5월 19일 또한, 세상을 더욱 생기 있게 만든 동력이 되는 날인데요. 바로 인류의 발전에 일조한 발명을 기리는 ‘발명의 날’입니다. 수많은 발명은 우리의 일상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주었을 뿐만 아니라, 누군가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자리 잡기도 했죠. 그 동력은, 무심코 지나칠 수 있었던 타인의 어려움을 포착해 해결하려는, 따스한 마음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우연한 발견, 그리고 발명의 탄생

2000년 미국, 17세의 고등학생 라이언 패터슨은 우연히 누군가 수화로 음식을 주문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말 몇 마디로 간편하게 주문하는 다른 손님과 달리, 청각장애인이었던 손님은 수화로 힘겹게 주문을 마쳤죠. 이를 보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던 라이언은 이내 ‘수화를 읽을 수 있는 기계 ‘사인 변환기(Sign Translator)’를 고안해냅니다. 이 장갑은 센서가 손가락의 동작을 잡아내 그 신호를 컴퓨터로 전달, 알파벳으로 변환하는 원리로 작동되는데요. 변환기를 통해 전달된 문자는 모니터에 표시돼 수화를 알지 못하는 사람도 청각장애인과 문제없이 의사소통할 수 있습니다.

린앙 이미지6맹인을 위한 음파탐지기 장갑. ⓒgrathio.com

미국의 한 발명가는 맹인을 위한 ‘음파탐지기 장갑’을 발명했는데요. 이 장갑의 손가락 부분에 탑재된 초음파 센서는 맥박의 진동을 통해 근방 2.5~3.1m 이내에 있는 장애물을 탐지합니다. 또 소형 서브 모터는 맥박의 진동으로부터 반사돼 돌아오는 신호에 따라 장갑을 낀 사람의 손목을 압박해 장애물이 근방에 있음을 알려주죠. 발명가는 이 장갑이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발명품이므로, 비싼 가격으로 판매되지 않기를 원한다며 65달러라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책정해 제품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사익과 더불어 공익추구… 사회적 약자 위해 앞서는 기업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움직임은, 이익을 추구하는 회사에서도 예외는 아닙니다. 구글은 올해 3월개최된 ‘구글AI 포럼’에서 청각장애인의 소통을 돕는 ‘라이브 트랜스크라이브(Live Transcribe)’ 앱 서비스를 공개했는데요. 이는 상대의 음성을 자막으로 변환해 보여주는 서비스로, 전 세계 70개 언어를 지원하며 지연없이 실시간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 서비스에 탑재된 클라우드와 RNN 기반 자동음성인식(ASR) 기술은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음성을 인식해 정확성을 높이고, 신경망 모델에서는 음소 단위로 소리를 인식, 맥락을 파악해 자동으로 단어를 수정합니다. 구글 AI 리서치 프로덕트 매니저는 “청력이 약한 이들은 보청기 사용을 어려워하다 의사소통에서 고립되기 마련”이라며 “청각 장애인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고민했다”고 서비스를 개발하게 된 배경을 밝혔습니다.

린앙 이미지6라이브 트랜스크라이브 앱을 시연하는 모습. ⓒmobileworldlive.com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개최된 ‘2018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에서도 국내 벤처기업 ‘코액터스’가 ‘고요한 택시’ 앱을 개발해 선보인 바 있는데요. 이 앱은 청각장애인 택시기사가 승객과 소통하기 어렵다는 문제점을 주목, 태블릿PC와 블루투스 통신을 통해 목적지 공유나 특이사항 등을 즉각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앱을 고안했습니다. ‘고요한 택시’는 각종 장애인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 국내 청각장애 택시기사 고용 창출을 위해 앞장설 전망입니다.

시대가 아닌 사람에 맞추다, 적정기술

아무리 뛰어난 기술이 눈앞에 펼쳐진다 한들, 이를 사용할 수 없다면 무용지물이 되고 맙니다. 선진국의 경우 최첨단 기술이 사회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지만, 개발도상국의 경우 그를 수용하기 위한 장치가 충분치 않습니다. 각 지역사회의 인프라 수준을 고려해 개발한 ‘적정기술’ 또한 배려를 앞세운, 특별한 발명 중 하나죠.

방글라데시의 사회적 기업 ‘그라민 인텔’은 미국 IT 기업 ‘인텔’과 협력해 전기가 필요 없는 에어컨, ‘에코 쿨러’를 발명했습니다. 에코 쿨러는 판자에 구멍을 내 반으로 자른 페트병을 끼우고 창문에 부착하는, 비교적 단순한 형태의 발명품인데요. 이는 공기가 좁은 곳을 통과할 때 기온이 낮아지는 원리를 이용한 간이 에어컨으로, 설치한 집의 실내 온도를 약 5도 낮추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덕분에 45도에 육박하는 더위에 시달리던 주민들은 보다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었죠.

린앙 이미지6물 부족 국가의 주민들을 위해 발명된 ‘라이프 스트로우’. ⓒupsocl.com

또 글로벌 사회적 기업 ‘베스터가드 프랑센’은 물 부족, 오염된 식수 섭취 등로 인해 생명을 잃는 이들을 위해 ‘라이프 스트로우(Life Straw)’를 발명했는데요. 이 빨대는 4단계의 필터로 이루어져 오염된 물을 빨아들이는 동시에 정수합니다. 1단계에서는 100㎛ 이상의 입자를 걸러내는 멤브레인 필터가 용해도 차를 이용해 오염 물질을 걸러내는데요. 이 필터를 통과한 물은 5㎛ 크기의 폴리에스터 필터를 지나 요오드로 코팅된 교환성 수지를 통과해 세균, 박테리아를 박멸하는 살균 과정을 거치게 되죠. 마지막으로는 활성탄을 거쳐 물의 악취를 제거하고 신선도를 높여 안전하게 음용할 수 있는 식수를 탄생시키게 됩니다.

프라우드(PROUD)로 삶을 주도하라의 사진7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다.

- 서양속담 -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과학기술이 만나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동력이 됩니다. 그 발명의 가치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인류의 자산이기도 하고요. 오늘도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따뜻한 발명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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