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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T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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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를 잡아라…백신개발 앞장서는 UST

  • 조회 : 916
  • 등록일 : 2020-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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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를 잡아라…백신개발 앞장서는 UST의 대표사진

보도기사 : [매일경제]

 

코로나를 잡아라…백신개발 앞장서는 UST

 

인재양성 위한 과기부 교육기관
신종 바이러스 연구단에 참여해 유행예측 모델링 개발부분 담당
소·부·장 분야 연구에서도 두각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가 코로나19 등 사회적 현안과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등 국가 전략에 기여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US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직할 교육기관으로 32개 정부출연연구원(출연연)이 과학기술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공동 설립한 연합대학원이다. UST는 출연연에 대학원 기능을 부여해 연구인력을 길러내고 있다. UST 학생들은 각 출연연 안에서 수업을 듣고 연구를 하는 등 교육을 받고 있다.

  UST는 대표적으로 신종바이러스(CEVI) 융합연구단에 참여해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힘쓰고 있다. 현재 UST 교수진 5명과 학생 1명이 CEVI의 연구원으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연구개발과 예측 분석에 나서고 있다. 8개 연구소가 모여 만든 CEVI는 신종 바이러스 진단, 백신 및 치료제 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KT 등과 함께 게이츠 재단의 투자를 받아 3년 동안 120억원 규모 `감염병 대비를 위한 차세대 방역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게이츠재단은 스마트폰 보급률이 높고 5G 인프라를 보유한 한국에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감염병 연구를 원해 투자를 결정했다.


  이 같은 취지에 맞게 UST에선 빅데이터 전문가인 안인성 교수가 CEVI 연구에 참여했다. 안 교수는 현재 감염병 유입과 유행 예측 모델링 개발 부분을 담당해 CEVI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안 교수는 "지도학생인 타닌 메티요틴과 함께 데이터 수집·분석을 통해 코로나19, 모기매개감염병 등 신종 바이러스의 발병과 전파 가능성을 예측하고 있다"며 "학생 입장에서도 국가적으로 중요하게 다뤄지는 분야에 직접 참여해 현장경험을 쌓게 되어 추후 본인의 연구경력에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연구를 설명했다.

  또 CEVI 융합연구단 바이러스진단팀장으로 활약하고 있는 김승일 UST 교수는 "연구원에서 30년간 미생물 분석과 바이러스 분야를 꾸준히 연구한 경험 덕분에 최근 코로나19 진단기술 개발 등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UST 교수로서 그간의 현장연구 경험과 지식을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여 향후 우리나라 바이오 과학기술 분야를 책임지는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외에도 UST는 소부장 분야 연구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예를 들어 소재 분야 전문가인 이종호 UST 교수는 중저온(400~600도)에서 작동하는 프로톤 세라믹 연료전지(PCFC)의 경제성을 상용화 수준으로 높였다.

  세라믹 연료전지는 귀금속 촉매 없이 다른 전지에 비해 뛰어난 발전효율을 낼 수 있다. 특히 PCFC는 수소 이온을 전달하는 세라믹 전해질로 구성돼 기존 전지보다 효율이 높지만, 소재가 복잡하고 까다로워 상용화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 교수는 대면적 PCFC를 제조할 수 있는 공정 기술을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한 성과로 지난해 2월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UST의 이 같은 연구 노력 덕분에 과기정통부가 지난해 12월부터 두 차례에 걸쳐 선정한 소부장 분야 국가연구실(N-LAB) 14개 기관 중 9개가 UST 캠퍼스로 참여하는 기관으로 뽑히기도 했다.

  현재 UST는 4차 산업혁명 등 국가 전략 관련 분야 인재 양성에 힘쓰기 위해 인력 확충에 나서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해 AI, 빅데이터, 소부장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를 교수로 적극 임용하고 있다. UST는 지난 7월 AI, 빅데이터, 소부장 등 국가 전략 관련 전공의 신임교원 22명을 임용했다. UST는 32개 출연연의 박사급 연구원 약 1만3000명을 교수풀로 활용할 수 있어 국가 전략이나 사회적 수요에 따라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교수로 즉시 임용할 수 있다. 지금은 1158명의 연구원이 UST 교수로 참여하고 있다.

 

최근 UST의 신임 교원으로 임용된 이경하 교수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이라 할 수 있는 AI와 빅데이터 분야를 학생들에게 가르치게 되어 개인적으로 의미가 크다"며 "현장 연구를 중시하는 UST의 교육 특성에 맞춰 학생들이 현장의 전문가로서 당당히 홀로서기를 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김이환 UST 총장은 "UST는 AI, 빅데이터 등 융·복합적이고 다학제적인 성격의 전공과 바이러스 감염증 등 국가 현안에 대응하는 특화 전공을 유연하게 운영 중이다"라며 "앞으로도 미래교육을 위한 분야나 국가 및 산업계 수요에 대응하는 전공을 적극적으로 발굴 및 개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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