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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T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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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분야 ‘창업사관학교’로 떠오르는 UST

  • 조회 : 1793
  • 등록일 : 202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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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분야 ‘창업사관학교’로 떠오르는 UST의 대표사진

보도기사 : [동아일보]

 

과학기술분야 창업사관학교로 떠오르는 UST

 

 최근 비대면 선결제 서비스를 선보인 벤처기업 테솔로(Tesollo)의 김영진 대표(30)는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재학시절(석사)에 창업했다.일상에 존재하는 불편의 해결이 모토였던 그는 2016UST 로보틱스 및 가상공학 전공에 입학했다. 재학시절 SK의 청년비상 창업동아리 프로그램에 참여해 꿈에 한발씩 다가갔다.

 

 그는 졸업 전인 20176월 테솔로를 창업해 선결제 서비스 외에도 모션 프리젠터 등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을 출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의 유명한 경제잡지인 포브스가 2019년 선정한 제조·에너지 분야 영향력 있는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 30에 이름을 올렸고 지난해 말에는 국무총리실 산하 국가산학연협력위원회 제2기 위원으로 위촉됐다.

 

 김 대표는 31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재학시절 첨단 연구시설과 장비를 활용할 수 있었고 연구현장 캠퍼스에서 최고 수준의 박사급 연구원들과 스스럼없이 대화하고 조언을 구할 수 있어 창업에 유리했다고 회고했다. 그의 말대로 UST는 창업하기에 좋은 환경과 프로그램을 두루 갖추고 있다.

 

 우선 UST는 캠퍼스가 연구현장이라는 큰 장점을 지니고 있다. 본원은 대전의 대덕연구개발특구 내에 있지만 캠퍼스는 대덕특구를 중심으로 전국 32개 정부출연연구기관에 흩어져 있다. 1300여명의 UST 석박사 학생들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기초과학연구원 등 국내 최고의 연구진들이 밀집된 정부출연연구기관에서 46개 융복합 전공을 공부한다.

 

 1100여명의 교수 가운데 상당수는 이들 연구기관의 유수한 박사급 연구원들로 채워진다. UST 관계자는 학생들은 이론학습 외에도 현장연구 교과목을 통해 지도교수 연구실이나 다른 연구기관 및 민간업체의 프로젝트에 참여 한다고 말했다.

 

 다양하고 탄탄한 창업프로그램들은 창업에 대한 자신감을 높여준다. 학교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4주간의 신입생 예비교육에서 기업가정신과 지식재산 등 창업에 필요한 기본 교육을 받게 한다. 국내외 우수 창업기업 방문과 전문가 초청 세미나 개최로 창업 마인드를 높인다. 창업교육을 담당하는 박정민 교수는 시제품(Prototype)과 최소기능제품(MVP) 제작 등을 통해 창업 실패 확률을 줄이고 자신감을 높인다수업시간에 창업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상호 토론을 통해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지도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2월 취임한 김이환 총장은 학생들의 연구성과의 사업화를 강조하면서 창업 경쟁력 강화에 더욱 드라이브를 걸었다. 기술창업 특화 대학원을 목표로 기업가정신과 혁신 및 창업', ‘기업가정신과 비즈니스모델 혁신', ‘기업가정신 혁신과 스타트업’, ‘특허전략(IP-R&D)과 기술 사업화등 풍부한 창업 강좌를 개설했다. 지난해에만 40명의 학생들이 창업 기초부터 심화까지 단계별 교육 과정을 밟았다. 학교는 창업을 준비하기 위해 최대 2년간 졸업을 늦출 수 있는 창업휴학제도도 마련했다. 올해부터는 창업자, 연구자, 공통과정 등 3개 트랙의 맞춤형 창업교육 심화과정을 개설했다. 창업자 트랙인 ‘U-STARTers’창업교육-창업실습-예비창업-사업화등으로 이어지는 창업의 전주기 교육을 담당한다. 연구자 트랙인 ‘Tech-Bridge’는 기술사업화 역량 강화에, 공통과정 트랙은 지식재산 기반 연구개발(IP-R&D) 방법론에 집중한다.

 

 이처럼 학교가 창업을 독려하면서 최근 수년 사이 창업한 동문은 19명으로 점차 늘어나고 있다. 2018년 창업한 에이엠오토노미 신용득 대표와 양현대 이사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구현하는 3차원 공간 맵핑 시스템 선보였다

 

 창업해 기업을 일군 동문들은 후배들을 이끄는데 적극적이다. 매년 창업동문의 날 행사에 참석해 창업 마인드를 심고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난해 1215일 온라인으로 열린 창업동문의 밤에는 곽태진 유니브이알 대표, 김태영 인공지능팩토리 대표, 김학진 진온바이오텍대표, 엄성민 데이터리퍼블릭 대표 등이 참여해 재학생들과 창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 총장은 “UST 학생들은 과학기술분야의 혁신적인 리더로서 국가발전과 사회혁신에 기여해야 하며 그런 실천의 하나가 창업이라고 생각한다전문지식과 실전경험, 자신감을 골고루 키우는 UST만의 특화된 창업교육을 잘 설계하고 적용해 학생들이 창업할 마음이 생겼을 때 망설임 없이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지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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